본문 바로가기

리리스 플랜테리어

싱고니움 이야기 Syngonium 종 번식 독성 물주기 광량

플랜테리어 대표 식물; 싱고니움  인기 싱고니움은 무엇?

 일반적으로 하우스 식물인 싱고니움은 여러 종의 품종이 한국에 들어와있습니다. 현재까지 큰 인기가 이어져오고있는 무늬 식물 중 입문단계에서 비교적 접근성도 좋고 가격도 좋아 많이 키우는 싱고니움으로는 무늬 싱고니움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밀크 싱고니움, 핑크 싱고니움, 모히또 싱고니움, 레드스팟 싱고니움, 핑크스플래시 싱고니움,싱고니움 바틱, 초코 싱고니움, 네온, 스트로베리 등 정말 많은 종류를 가진 플랜테리어 식물 입니다. 

 

인기 플랜테리어. 싱고니움의 자생지 그리고 어원 

 싱고니움은 멕시코, 볼리비아에서 시작해 라틴 아메리카, 플로리다, 하와이 등 넓은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습니다. 

싱고니움 어원은 싱고니움 포도필럼 Syngonium podophilum이 학명이지만 단순히 싱고니움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에피토필럼 podophylum은 발 같은 잎을 가졌다해서 붙여진 학명입니다. 한국에서는 무늬 싱고니움을 무싱, 핑싱, 모히또 등으로 줄여 불러지고 있습니다. 

 

 

유행하고있는 싱고니움에대해 

 열대 정글의 나무를 몇 미터 씩 타고 올라가며 자라는 덩쿨 식물입니다. 실내에서 키우기 되면 1미터 넘는 높이까지 자랍니다. 컷팅 하지 않고 키운다면 1년동안 30cm 이상의 폭풍 성장을 하고 6~7장의 신엽을 만들어 냅니다. 너무 높이까지 자라면 한국 가정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어 컷팅 후 식재 하는 방식으로 많이들 키우고 있습니다. (컷팅 방법은 아래 설명 예정) 싱고니움의 잎 모양은 화살표 모양이고 크게는 30cm입니다. 야생에서 자라는 싱고니움은 색의 변화가 녹색이지만, 재배 품족은 무늬, 연한 녹색, 크림, 흰색, 핑크, 산반무늬 등 다양한 색의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기 식물 싱고니움 이렇게 키워볼게요

 

1.봉태우기 vs 기어가게 키우기 vs 물꽂이

 싱고니움은 기본적으로 덩쿨 식물이지만 땅을 기어가는 식물로 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 습성은 덩쿨이기 때문에 봉에 태워 키우면 더욱 잘 자라며 인테리어면에서도 좋습니다. 흙은 배수가 아주 잘 될 필요는 없지만 주기적으로 신선한 물을 주기 위해서 배수재를 섞어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2.필요 광량과 적정 온도

 무늬종, 혹은 녹색이 아닌 색을 가진 싱고니움 품종들은 빛이 많을수록 잎의 특성이 잘 드러나기때문에 많은 빛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녹색 잎의 품종은 어디서든 잘 자랍니다. 

 

 여름철에는 38도를 넘어가면 안됩니다. 온도가 너무 높아진다면 서큘레이터를 이용해 시원하게 해주세요. 겨울엔 중부지방에서는 베란다에서 버틸 수 없습니다. 남부지방도 베란다행은 가급적 피해주세요. 기온이 영하에 가까워지면 초록별로 갈 수 있습니다. 높은 습도를 좋아해 한국에서는 겨울보다는 여름에 잘 성장합니다. 물 주기는 흙 상태를 보며 주면 되는데 겉흙 1cm정도가 말랐을 때 흠뻑 줍니다.

 

*흙이 말랐는지 아닌지 많이들 어려워하는데 알 수 있는 쉬운 방법을 다음 포스팅 때 적어보겠습니다. 



3.가장 중요한 싱고니움 번식 방법

 싱고니움은 번식에 크게 어려움이 없는 식물입니다.

 

잎과 다음 잎 사이의 마디를 소독된 칼이나 가위로 단면이 깨끗하게 자르면 됩니다. 자른 싱고니움은 흙이나 물에 꽂아두면 쉽게 뿌리를 내리고 뿌리가 어느정도 발달하면 신엽을 내기 시작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비료는 주지않는것이 좋고 새 잎의 크기가 어느정도 커지면 비료를 주기 시작하면 됩니다. 

*무늬 싱고니움, 싱고니움 모히또의 경우 무늬종에게 주는 비료를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싱고니움 주의할 점


독성

싱고니움은 모든 부분 독성이 있어 사람이든 반려동물이든 먹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먹으면 입에서 심한 통증을 일으킵니다. 싱고니움을 자르면 수액이 나오는데 수액은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피부염이나 눈 손상 가능성이 있습니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