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카시아(Alocasia) 종류 인기 번식 독성 환경

리리스식물 2023. 7. 7. 21:20

알로카시아

알로카시아(Alocasia)는 뿌리줄기 또는 덩이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잎이 넓고 여러해살이 꽃을 피우는 식물입니다. 열대 및 아열대 아시아와 호주 동부가 원산지로 약 90종이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많은 재배인들이 다양한 품종 번식을하며 장식품용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성장

하트 모양이나 화살모양을 한 잎은 주로 길게 생겼고 20~30센치길이까지 자랍니다. 꽃도 피는데 짧은 줄기 끝에 자라며 모양이 예쁘지는 않습니다. 꽃대가 올라오면 처음엔 신엽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독성

몇몇 종은 식용으로 하기 위해 가공할 수 있지만, 옥살산 칼슘의 라피드 또는 라피드 결정과 혀와 인두를 저리게 하고 붓는 다른 자극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호흡 곤란이나 목에 날카로운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물 하부에는 가장 높은 농도의 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시간 끓이면 유해 반응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타마린드와 같은 산성 열매는 라피드를 완전히 녹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속은 독성이 달라 예방 조치를 취한 후에도 섭취하기에는 여전히 위험하다는 점에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알로카시아 종류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한국에서 알로카시아 프라이덱으로 알려진 알로카시아 그린벨벳은 필리핀 고유종으로 전세계적으로 관상 식물입니다.

신장 약 50cm까지 성장합니다. 4~7장의 잎을 유지합니다. 잎의 길이는 약 45㎝이며 색깔은 윗면이 벨벳과 같은 질감을 가진 깊은 매트 그린이며 아랫면이 연한 녹색이다. 잎 모양은 사수자리(화살표형)로, 길이 약 40센티미터, 폭 13센티미터 입니다. 잎맥은 윗면이 흰색이다. 잎의 가장자리는 약간 굽힘이 강합니다. 자라면 자랄 수록 대비가 선명해지며 멋진 잎맥을 자랑하는 식물이 됩니다. 프라이덱은 신엽을 자주 만들어내는 식물로 많은 잎 장을 유지하지는 않습니다. 어릴수록 더 심해 2~3장만 겨우 유지하지만 금방 새 잎을 내기때문에 하엽지는 잎을 붙잡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대가 굵어지고 어느정도 성장하면 4~7장의 잎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꽃

알로카시아 그린벨벳 일명 프라이덱은 최대 4개의 꽃을 함께 가질 수 있으며, 각각 약 20cm(7.9인치)의 길이입니다. 색깔은 녹색이고 스패딕스는 창모양으로 색은 크림색입니다.

분포와 서식지

알로카시아 프라이덱은 필리핀 북부 루손의 아파야오, 벵게, 이프가오의 고유종입니다. 습한 저지대 숲 그늘에서 자랍니다.

번식

알로카시아 프라이덱의 번식은 잎꽂이로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자구가 굉장히 잘 자라는 식물로 안전하게 번식하는 방법은 자구를 분리시켜 번식시키는 것입니다. 분갈이시 자구가 있는지 잘 살펴보고 자구가 있다면 잘 분리시켜 미니 온실에서 높은 습도로 키우면 됩니다.

일액

프라이덱은 습도가 높거나 비가 오는 날, 물을 준 뒤엔 잎 끝에 물이 맺히는 일액 현상이 생깁니다. 어린 유묘땐 이 일액으로인해 잎이 녹는 경우가 있어 서큘레이터로 공기 순환을 시켜주거나 틈틈이 닦아주어 관리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어느정도 크기가 커지면 일액으로 인해 잎이 녹는 현상은 사라집니다.